작성일
2024.07.19
수정일
2024.07.19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

MS, 새로운 체크포인트 누적 업데이트 발표…윈도우 업데이트 효율성 ↑

 


 

마이크로소프트가 2024년 말부터 윈도우 서버 2025와 윈도우 11 버전 24H2를 대상으로 새로운 체크포인트 누적 업데이트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업데이트 방식은 사용자가 더 적은 용량의 파일로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체크포인트 누적 업데이트는 보안 패치와 새로운 기능을 포함하는 더 작은 차등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이 차등 업데이트는 이전 체크포인트 누적 업데이트 이후 추가된 변경 사항만을 포함하므로, 업데이트 파일의 크기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대역폭과 하드 드라이브 공간을 절약하고 설치 시간도 단축할 수 있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주기적으로 이러한 체크포인트 누적 업데이트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후 업데이트는 체크포인트와 연관된 업데이트 패키지 파일과 마지막 체크포인트에 대한 차등 바이너리 파일로 구성된다. 이 모듈식 접근 방식은 서비스 스택이 모든 체크포인트를 병합하여 누락된 콘텐츠만 다운로드 및 설치할 수 있도록 하여 업데이트 과정을 더욱 최적화한다.

Windows Update, Windows Update for Business, Windows Autopatch, 또는 Windows Server Update Services (WSUS)를 사용하는 시스템 관리자들은 체크포인트 누적 업데이트 도입 후에도 별도의 추가 작업이 필요하지 않다. 이러한 업데이트는 일반적인 월간 업데이트처럼 나타나며, 현재 사용하는 도구나 프로세스를 그대로 사용하여 업데이트를 승인하고 배포할 수 있다.

이 업데이트를 먼저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들은 Windows Insider Dev Channel에 가입하고 Windows Insider Preview Build 26120.1252를 설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업데이트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마이크로소프트에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변화는 2019년 4월 윈도우 10 델타 및 익스프레스 업데이트가 중단된 지 5년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업데이트 카탈로그를 통해 제공되던 델타 및 익스프레스 업데이트는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체크포인트 누적 업데이트로 발전하게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체크포인트 누적 업데이트 도입은 윈도우 업데이트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차등 업데이트와 효율적인 다운로드 메커니즘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는 업데이트 파일 크기와 설치 시간에 대한 오랜 사용자 불만을 해결하고 있다. 2024년 말부터 시작되는 이번 도입으로 사용자와 관리자 모두 최소한의 방해로 시스템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데일리시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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